
[노트펫] 뒷다리가 마비된 개가 휠체어를 사용해서 바다를 달리는 모습이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다고 지난 28일(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가 보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암컷 반려견 '나리타(Nalita)'는 다른 개들처럼 힘차게 뛸 수 없습니다.
뒷다리가 마비된 상태이기 때문에 녀석은 스스로 달음박질할 수 없는데요. 하지만 나리타에겐 휠체어가 있고, 녀석은 휠체어를 십분 사용할 줄 안답니다.
이달 22일 나리타의 가족이 틱톡 계정(@nalitaconcarrito)을 통해 공개한 영상은 바다 앞에 서 있는 나리타를 보여줍니다.
영상 초반부에선 나리타가 바다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며 뛰어놀고 있는 다른 개들을 가만히 응시하는 광경이 펼쳐집니다.
얼핏 보면 나리타가 친구들을 굉장히 부러워하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하지만 씩씩한 나리타에게 장애는 걸림돌이 되지 않았습니다.
조금 망설이던 나리타는 이윽고 바다에 뛰어들었습니다. 각오를 다지는 듯 머리를 세차게 흔들고 휠체어를 굴리기 시작한 녀석.
용기를 낸 나리타는 개들과 함께 바다와 모래사장을 질주했습니다. 장애에 굴하지 않고 밝은 모습으로 뛰노는 모습이 너무 기특하네요.
해당 영상은 31일 기준 150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했으며, 많은 네티즌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했습니다.
이들은 댓글을 통해 "오늘 본 영상 중 가장 아름답네", "눈물이 나요", "강하고 행복한 개구나", "그 어떤 것도 녀석의 인생을 망치지 못했어. 기분이 우울할 때면 나리타가 생각날 것 같아", "이걸 보면 미소가 지어져" 등의 찬사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