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지마마이펫 제공

[노트펫] 펫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울지마마이펫'은 길고양이, 유기묘를 위한 물품 기부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울지마마이펫은 전국 길고양이 보호단체에 소속된 보호소 약 27곳, 한국 고양이 보호협회에 총 3,800만 원 상당의 고양이 전용 스킨케어 용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고양이 전용 턱 클리너인 '고양이 검은깨 클리너'다. 스스로 그루밍하지 못하는 턱부위의 피모가 말끔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케어해주는 제품이라는 게 울지마마이펫의 설명이다.

후원 물품을 전달받은 고양이 보호단체 관계자는 "아이들이 기름진 간식을 먹거나 사료가 변경되면 턱에 블랙헤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유용하게 잘 사용할 것 같다"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울지마마이펫의 따뜻한 온기를 나눠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울지마마이펫 관계자는 "전국 길고양이, 유기묘, 구조묘의 보호 및 케어를 위해 앞장서는 고양이 보호단체에 필요한 제품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기회였다"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