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병 속의 작은 수족관
‘보틀리움’을 만들어보세요!
멋지긴 하지만 관리가 힘든 거대한 수족관 때문에 은근히 스트레스 받고 있진 않으신가요. 식물과 생물을 곁에 두는 것을 좋아하지만 설치와 관리가 부담스러워 그냥 잊고 사시는 것은 아닌가요.
책상 위나 침대 머리맡, 혹은 식탁 한 편에 놓아두고 감상할 수 있는 ‘보틀리움’은, 작은 병이나 화병 속에 꾸밀 수 있어 부담 없는 작은 ‘아쿠아리움’이다.
ⓒ노트펫 출처 : 예스24, 한스미디어 |
또한 ‘보틀리움’은 적은 비용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만드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집을 장식하거나 수중 생물을 키우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수초나 생물로 꾸밀 수 있다는 점도 ‘보틀리움’의 큰 매력이다.
저자인 다바타 데쓰오는 일명 ‘뎃짱 선생’으로 불린다. 일본 유일의 수초 작가. 23세에 수초 전문점에서 수초 공부를 시작한 이래 20년 이상 수초 전문가의 길을 걷고 있다. 2010년에는 일본풍 수초 창작 작품 ‘일본의 정서~ 벚꽃 정원~’으로 제28회 일본 관상어 페어 ‘수조 디스플레이 콘테스트’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13년에는 일본 최대의 펫 이벤트 ‘재팬 펫 페어’에 출품한 작품 ‘오사카 벚꽃 정원’으로 금상을 받으며 또다시 일본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보틀리움을 고안한지 12년이 지난 지금은 보틀리움 전문점을 운영하는 한편 전국을 돌며 보틀리움 교실을 열고 있으며 전문가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저자 다바타 데쓰오/ 역자 조민정/ 출판 한스미디어/ 정가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