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펫] 서울 금천구는 오는 6월 21일 'Happy하개 함께걷개' 행사를 개최하며 당일 행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Happy하개 함께걷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강한 산책 문화 조성을 위한 행사다. 반려견 걷기 행사, 체험·홍보 부스 운영, 이벤트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반려견 걷기 행사는 금천구 반려견 놀이터에서 시작해, 둑방길 → 힐스테이트 앞 데크길(회차점) → 안양천 수변길 다시 반려견 놀이터로 돌아오는 산책 구간(왕복 3KM)코스이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한 인력을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체험 부스에는 ▲전문 훈련사의 문제행동수정 무료 상담 ▲반려동물 미용사의 위생 미용이 준비된다. 부대 행사는 ▲반려동물 인식 개선 및 펫티켓 홍보가 진행된다.
유기견 후원 캠페인은 ▲금천구 유기견 입양 안내 및 홍보 ▲반려동물 입양 및 양육 사례 공유 ▲유기견 입양 부스 등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참여자 100명을 사전 모집으로 선별해 진행한다. 참여자 전원에게 웰컴 선물 및 행운권 추첨(강아지 유모차, 자동 급식기, 이동 가방 등 총 30개) 기회가 제공된다.
행사 참여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 ▲이메일 접수(petvip@naver.com) ▲QR코드 접수(포스터 내)를 통해 가능하다. 추첨 결과는 6월 4일 개별 통보한다.
구 관계자는 "금천구청이 반려동물과 함께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반려 가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