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찰청이 2일 경기도 시흥경찰서 옥구지구대에서 생활하고 있는 유기견 옥도리의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
경찰관이 순찰을 돌다 발견한 옥도리.
![]() |
발견 당시 상처가 있어 지구대로 데려와 치료하고 보호했지만 주인이 끝내 나타나지 않아 옥구지구대에 눌러 앉았다(?).
강아지였지만 몇달새 폭풍성장, 제법 사나이 티가 난다.
![]() |
경찰청 페북지기는 "덩치는 컸지만 성격은 여전히 애교가 철철 넘친다"며 "오래오래 건강하게 옥구지구대의 마스코트로 함께해주렴"이라는 말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