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보다 실적개선..56억원 중간배당도 실시
세계 최대 동물용의약품 업체인 조에티스의 한국법인 한국조에티스가 지난해(2014.12∼2015.11) 357억2200만원의 매출에 15억3600만원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최근 제출된 감사보고서에서 나타났다.
매출은 전년보다 12.2% 늘었고, 순이익은 367.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8.4% 확대된 21억6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한국조에티스는 지난 회기 결산과 함께 56억2500만원의 중간배당을 실시, 100% 지분을 보유한 조에티스 WLC LLC에 송금했다. 조에티스 측은 이익을 가져갔다.
한국조에티스는 지난 1995년 설립, 조에티스의 동물용 의약품을 한국 시장에 수입유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