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식용금지 캠페인을 위한 페이스북 페이지가 25일 개설됐다.
성남시수의사회와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가 함께 진행하는 반려동물식용금지 캠페인은 이름에서처럼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식용금지 근절을 목표로 한다.
다음달 7일 성남시반려동물페스티벌을 기점으로 우리나라의 개고기 문화가 근절될 때까지 운영된다.
캠페인 측은 인스타그램에도 계정을 만들어 식용금지의 당위성을 알리고, 각종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서도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또 반려동물 관련 인사들은 물론 문화계와 정치인까지도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캠페인을 공동 진행하는 카라는 지속적으로 개고기 철폐 캠페인을 벌여오고 있으며 일반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지난해 말복에는 채소로 끓여낸 채개장을 복날 음식으로 선보여 호평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