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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일본 통신원] 일본에서 개와 고양이에 많이 붙여주는 이름 순서다.
일본 아이펫손해보험은 최근 지난해 펫보험에 가입한 만 1살령 이하의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이름을 조사해 발표했다.
종합 이름 순위(종별,성별불문)에서 1위는 '코코', 다음으로 '쵸코' '마론'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1위인 '코코'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4%로 매우 다양한 이름을 붙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Coco'나 '恋心'등 1위 '코코'와 같은 발음의 이름을 붙인 이들도 많아 그 종류가 모두 15가지나 됐다.
개, 고양이 별, 성별로 조사한 결과, 종별에 관계없이 수컷 이름은 '레오' 암컷 이름은 '코코'가 인기였다.
개의 수컷이름은 레오, 쵸코, 마론, 코코, 레옹, 모코, 모카 순으로, 암컷이름은 코코, 하나, 모코, 모모, 쵸코, 사쿠라, 마론 순이었다.
고양이의 수컷이름은 레오, 레옹, 마론, 소라, 코코, 토라(호랑이) 순으로, 암컷이름은 코코, 모모, 하나, 모모, 키나코(콩가루), 유즈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