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구조된 보호대상 해양생물인 바다거북(붉은바다거북, 푸른바다거북) 2마리가 무사히 바다로 돌아간다.
해양수산부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와 함께 여수 방죽포 해수욕장에서 지난 1년간 재활훈련과 자연적응훈련을 마친 붉은바다거북과 푸른바다거북을 17일 방류한다.
ⓒ노트펫 '붉은바다거북의 회복 모습' <출처 : 해수부> |
붉은바다거북은 지난해 6월 여수 임포항에서, 그리고 푸른바다거북은 지난해 7월 여수 거문도에서 그물에 걸려 상처 입은 상태로 구조된 바 있다. 이들은 그동안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 재활 치료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