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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남해의 국가대표 해양생물인 ‘푸른바다거북’을 7월의 해양생물로 선정했다.
푸른바다거북은 해변에서 산란하며, 부화한 어린새끼가 성체로 자라나는 확률이 약 1%로 생존율이 낮은 편이다. 머리가 작으며, 등딱지 밑 지방질 때문에 등 전체가 녹색으로 보여 푸른바다거북으로 불린다.
해양수산부는 멸종위기에 처한 푸른바다거북을 보호대상 해양생물로 지정해 보호중이다.
박승준 해양생태과장은 “푸른바다거북이 그물에 걸려 있거나 좌초된 것을 발견한 경우, 그 즉시 해양긴급신고전화 122번으로 구조 요청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푸른바다거북의 보호에 관심을 기울려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