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565건..세번째로 많아
인천지역에서 동물구조 요청 건수가 급증했다.
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인천소방본부 119구조대는 올해 상반기 지난해보다 29.4% 증가한 5448건의 구조 출동을 벌였다.
이 가운데 동물구조 출동은 전체의 12%인 655건으로 시건개방(20.4%), 화재(20.1%)에 이어 세번째로 많았다.
특히 동물구조 출동은 지난해 465건에 비해 41.1% 급증했다.
소방본부 측은 소유자의 부주의로 잃어버리거나 경제적 이유 등으로 버려지는 반려동물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