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트펫입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핫플레이스 홍대에 있는 고양이 카페
'청춘 고양이'입니다.
작고 아담한 카페지만 40마리가 넘는 고양이가 살고 있는
'청춘 고양이'는 홍대점과 합정점 두 곳에서 운영되고 있어요!
만남의 장소인 홍대입구역 9번 출구와는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어요.
홍대 놀이터 바로 앞 Goog time 24 편의점과
반장 떡볶이 사이 골목 건물 3층에 있어요!
다른 동물 카페와 마찬가지로 실내화로 갈아신은 뒤
손 소독을 한 후에야 입장할 수 있어요~
한 가지 특이(?)했던 점은 손님이 한 번 신은 실내화는 따로 모아서
다시 소독 후 내놓는 것 같아요.
위생관리 철저하게 하는 청춘 고양이!
또 한가지!
청춘고양이만의 독특한 음료 주문 방법.
자동 발매기로 주문을 하는데요.
입장료에 음료 가격이 포함돼 있고, 성인&미성년자로 나뉘어 있어요.
고양이 세상이 있다면 이럴까요...?
규모에 비해 정~~~말 많은 고양이들이 살고 있어요.
비도 오고 축축 처지는 날씨 탓인지
놀고 있는 고양이보다는 자고 있는 고양이가 더 많았습니다..
요새 새롭게 오픈하는 카페들 깔끔하다지만
고양이 특유의 악취가 나지 않아서 불편하지 않았어요!
청춘 고양이 홍대점은
근사한 조명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때문인지
데이트코스로 많이 알려져 있어요.
카페마다 상주하는 고양이들의 성격이 다 다르죠~
개인적으로 청춘 고양이에 살고 있는 고양이들은
전체적으로 순하고 시크(?)하며
많이 많이 피곤한 고양이들인 것 같아요ㅋㅋ
고양이가 40마리 넘게 있어서 그런지
정말 다양한 품종의 고양이들을 볼 수 있어요.
고양이를 좋아하고 다양한 묘종을 접해보고 싶다면
청춘 고양이 추천해봅니다~!
또 합정에 있는 2호점에는
먼치킨 고양이가 많아서 먼치킨 카페라고도 불리는데요.
짧은 다리로 뒤뚱뒤뚱 야무지게 걷는 걸
보고 싶은 분들은 2호점으로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