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일 사흘간 일산 킨텍스
온열방석·LED밴드 등 출품
국내 최대 모바일 기반 ICT산업 박람회 '2016 글로벌 모바일 비전(2016 Global Mobile Vision, 이하 GMV 2016)'(이하 GMV)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제품들이 소개된다.
4일 GMV 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GMV 2016'에 반려견용 볼슈터 업체인 볼레디를 비롯해, 네오팝, 열사람 등이 참가한다.
볼레디는 반려견들의 놀이와 운동, 급식기를 한 번에 해결해주는 볼슈터를 선보인다. 반려견이 직접 제품 안에 놀이공을 넣으면 보상 개념의 간식(사료)이 제공되며 사료의 량을 4단계로 나눠 식습관 케어까지 가능하다.
네오팝은 LED를 활용한 인식표를 내놓는다. 네오팝의 '스마트 펫 밴드'는 밝게 빛나는 LED 전구를 활용해 반려견의 안전한 산책은 물론 반려견을 잃어버렸을 때 주인의 정보를 보여줘 쉽게 주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열사람은 온열방석 '포그미'를 선보인다. 포그미는 반려견이나 반려묘가 올라갔다 내려가면 자동으로 온오프되는 스마트 온열 방석으로 반려견의 체온 유지는 물론 몸무게 체크, 날씨분석, 음악 플레이 기능까지 갖췄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내역을 분석해 매주, 매달, 매년 단위로 반려동물의 건강상태를 유추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 반려견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GMV는 국내 최대 모바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 사장 김재홍)와 킨텍스(KINTEX, 사장 임창열)가 주관한다.
글로벌 컨퍼런스와 모바일 융합 기반의 ICT 전문 국제전시회, 수출상담회, 스타트업 컨퍼런스 및 IR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