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60마리를 기른다는 배우 ‘이용녀’ |
13일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이용녀가 언급됐다. '자취하는 남자, 잘 취하는 여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출연자였던 황석정의 닮은 꼴로 ‘이용녀’가 지목된 것. 특히 MC 김구라가 배우 이용녀는 유기견 60여마리와 함께 산다며 MBC ‘나 혼자 산다’ 출연가능성도 있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경기도 하남에서 유기견 보호소를 운영하고 있는 이용녀는 “유기견을 부양하기 위해 연기자 생활을 한다”고 말할 정도로 유기견 보호에 애착이 상당한 걸로 유명하다. 이용녀의 연관검색어에는 ‘유기견 보호소’가 따라올 정도로 많은 봉사단체들이 이용녀의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배우 이용녀는 영화계의 신스틸러로 개성 있는 배역을 맡아 우리에게도 익숙하다. 1993년 영화 ‘그 섬에 가고 싶다’로 데뷔했으며 2013년 개봉된 무속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만신’에서는 강둑여인 역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는 tvN ‘초인시대’에서 ‘파주 댁’으로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