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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은 누구나 귀엽다. 그런데 그런 강아지가 하나도 아니고 세마리나 된다면?
웰시코기 보호자가 게시한 웰시코기 강아지들 사진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요즘 승현씨는 웰시코기 귀요미들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직전 태어난 웰시코기 꼬물이들 셋. 이제 1년7개월령 사랑이가 산통 끝에 세상에 내놓은 아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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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현씨 스스로 힘들었다고 평가하는 지난해가 마무리될 무렵 하늘에서 내려온 최고의 선물이기도 하다.
한 달이 넘어가면서 기어다닐 줄 안다고 집밖에도 나오려 하는 모습이 마냥 귀엽다.
특히 퇴근해서 현관문을 열었을 때 냅다 달려오는 네 마리의 웰시들을 보고 있자면 피곤함은 싹 날아간다.
승현씨는 그래서 "퇴근하고 오면 완전 똥판인걸 보고 한숨이 나오지만 너무 이뻐서 응아 치우면서 웃네요 ㅎㅎ"라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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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물이들을 바라보는 이들도 부러움 일색이다.
"저런 애들 똥이라면 똥밭에 구르고 싶네" "너무너무 행복하실듯..퇴근이 기다려 지겠는데요" 등등의 반응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