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우포늪에서 복원 중인 따오기(Crested Ibis)에 대한 인식제고와 복원사업을 알리기 위해 ‘따오기 사진전’을 22일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경상남도와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창녕군청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창원컨벤션센터(CECO)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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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사진 출처 : 경상남도> |
우리나라는 2008년 제10차 람사르협약당사국총회 개최 열흘을 앞둔 10월 17일, 중국에서 따오기 한 쌍을 도입해 우포늪따오기복원센터에서 개체 증식을 시작했다. 현재 모두 171개체를 사육 중으로 야생 방사를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12일 우포따오기의 첫 산란을 시작으로 3월 20일 기준으로 39개의 알이 산란하여 부화를 기다리고 있다.
정영진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사진 전시회를 통해 따오기의 역사와 우포늪 따오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