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거래 중 모바일을 이용한 반려동물용품 판매액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3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반려동물용품 판매액은 35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56억 원에 비해 98억 원이 늘어난 38.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모바일을 통한 판매액은 같은 기간 149억 원에서 238억 원으로 89억 원이 증가, 59.8%의 신장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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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7년 3월 전체 온라인쇼핑 판매액은 6조3,257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1.3% 증가했고, 이 가운데 모바일쇼핑 판매액은 3조7,318억 원으로 37.6% 늘어났다.

온라인쇼핑과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월에 비해 각각 7.8%와 8.4%의 성장률을 나타냈고, 온라인쇼핑 판매액 중 모바일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59.0%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