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36.5는 다음달 휴대용 내시경 엑스코프의 국내 정식 판매를 앞두고 사전예약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휴대용 내시경 장비인 엑스코프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휴대용 내시경 장비로 청년창업사관학교 우수 제품 선정,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제2회 BIO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손승욱 대표는 "장비가 없어 기초 진료를 받지 못하는 반려동물들을 위해 스마트폰의 기능과 애플리케이션, 하드웨어를 결합한 휴대성이 높고 합리적인 가격대인 제품을 고안했다"며 "이 기기는 사진과 영상 촬영, 데이터 저장, 미러링이 가능해 기존 2000만 원에 이르는 고가의 장비의 기능을 100%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전예약 구매 고객 프로그램은 다음달 1일까지 엑스코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와 코엑스 월드 IT쇼 엑스코프 부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제외한 소비자가 99만9000원 제품을 20% 할인된 79만9200원에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