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daum) 커뮤니티 '강사모(강아지를 사랑하는 모임)'가 내달 3일 유기동물을 위한 펫 콘서트를 연다.
강사모는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얘기아트씨어터 소극장에서 오후 6시부터 '2017 세상을 바꾸는 펫 콘서트 위펫(We Pet)'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유기동물을 주제로 '반려동물은 가족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120분간 진행되는 행사에는 최경선 다음 강사모 대표를 비롯해 영화 '곡성', '터널', '밀정'에 출연한 동물들의 연기 훈련 지도를 맡은 강성호 전 상하애견훈련아카데미 대표, tvN의 '삼시세끼'와 SBS '동물농장' 자문 수의사로 활약하는 설채현 그녀의동물병원장 등이 함께한다.
평소 유기동물 보호 활동에 앞장서 온 가수 서채우와 배우 이용녀의 공연과 강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콘서트 티켓 비용은 1만원으로 오는 2일까지 예매 가능하다. 다음 강사모 회원이라면 선착순 100명에 한해 무료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강사모 카페(cafe.daum.net/GOTV)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kangsamopet)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