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캡틴 아메리카'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10주 만에 만난 반려견과의 동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에반스는 지난 3일(현지 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영화 촬영 후 10주 만에 재회한 반려견 '다저(Dodger)'와의 동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는 주인을 만나 너무 기쁜 나머지 격렬하게 꼬리를 흔들며 에반스의 얼굴을 핥아대는 다저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에반스는 영화 '레드 시 다이빙 리조트(Red Sea Diving Resort)' 촬영으로 10주 동안이나 집을 비웠다고 한다.
에반스와 다저의 영상이 공개되자 그의 SNS 계정에는 "'퍼벤저스(Pawvengers, Paw+Agengers)'가 모였다", "크리스와 다저 모두 보고 싶었다"며 그들을 반가워하는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에반스는 영화 '어메이징 메리' 촬영 중 한 장면에 출연한 구조견 다저를 입양해 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평소 자신의 SNS 계정에 다저와의 사진을 자주 게시하며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After 10 long weeks... pic.twitter.com/pZUvyLjHN5
— Chris Evans (@ChrisEvans) 2017년 9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