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KB국민은행이 '펫신탁상품'을 리뉴얼했다.
지난해 출시된 펫신탁상품은 반려동물 주인이 은행에 미리 반려동물 양육자금을 맡기고, 본인 사후에 반려동물을 돌봐줄 새로운 양육자에게 양육자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설계됐다.
리뉴얼을 통해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이들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중도에 인출할 수 있도록 상품을 바꿨다. 입양이나 아플 때, 또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도 중도에 꺼내 쓸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에서 반려동물 주인과 반려동물의 라이프사이클까지 고려해 기존 상품 대비 완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