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도봉사무소 제공 : 큰오색딱다구리]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0일 북한산에서 서식하는 큰오색딱다구리를 소개했다. 이 새는 북한산 망월사와 포대능선, 회룡코스를 주 무대로 생활하고 있다고 관리공단을 밝혔다.
몸길이는 액25~28센티미터로 오색딱다구리와 비슷하나 등의 색깔이 고르게 검고, 허리가 흰색이며 크기가 조금 더 큰 점에서 구별된다. 날개에는 흰색 세로띠가 있다. 한국 전역에서 볼 수 있으나 비교적 흔하지 않은 텃새이다.
주로 딱정벌레나 나비, 벌, 파리 등 곤충읭 유충을 주로 먹으며 4월 하순부터 한배에 3~5개의 알을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