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퀸덤 2차 경연 - 커버곡 경연]
※ 퀸덤 2차 경연 평가 방법
1. 스페셜 평가단 (2000점) : 각종 공연과 가요 프로그램들을 많이 접하는 공연장의 경호원들이 가장 많이 투표한 한 팀은 독식룰이 적용되어 2000점을 단독으로 획득 2. 자체 평가 (1000점) : 경연에 참가한 각 걸그룹들은 자신의 팀의 무대보다 한수 위와 한수 아래인 팀을 뽑는 방식으로 하여, 각 걸그룹들은 만점을 1000점으로 한 환산 점수를 획득. 3. 관객 평가 (7000점) : 현장 관객들이 가장 잘한 두 팀을 선정, 1표씩 투표. 각 걸그룹들은 만점을 7000점으로 한 환산 점수를 획득.
1+2+3 = 총점 1만점.
- 2차 경연 결과 ------------------------------------------------------------ 1위 오마이걸 - 러블리즈의 Destiny : 2000 점 + 1000 점(▲4) + 6955 점 = 9955 점 2위 마마무 - AOA 의 "Good Luck" : 0 점 + 667 점(▲1) + 7000 점 = 7667 점 3위 AOA - 마마무의 "너나 해" : 0 점 + 556 점(▲1)(▼1) + 6386 점 = 6924점 4위 러블리즈 - 브라운아이드걸스의 "Sixth Sense" : 0 점 + 334 점(▼2) + 4652 점 = 4986 점 5위 박봄 - (여자)아이들의 "한(-)" : 0 점 + 556 점 + 4381 점 = 4937 점 6위 (여자)아이들 - 2NE1 의 Fire : 0 점 + 223 점(▼3) + 4246 점 = 4469 점 ---------------------------------------------------------------------------
2차 경연부터 상위권에서 불꽃튀는 경쟁이 벌어졌는데 1. 스페셜 평가단의 1등(오마이걸), 2등(여자아이들), 3등(마마무)가 각각 1표차이였고, 2.관객평가도 환산점수가 7000 점(마마무) - 6955 점(오마이걸) - 6924 점(AOA)일 정도로 박빙이었다.
[ 오마이걸 - 러블리즈의 Destiny 커버 경연 무대 반응]
오마이걸 티키타카 회의 비니 : 개인적으로 데스티니가 명곡이야 - 곡 선택에 대한 방안 제시 승희 : 1차때랑 다르려면 승부수를 쎈걸 하나를 띄워야 해 - 차별화 계획을 연구 및 수립 지호 : 우린 선이 이쁘니까 한국적으로 국악편집 하면 독보적이야 - 확고한 컨셉을 모색하여 방법을 추진 유아 : 위험한 선택일 수 있지만 우린 할 수 있어. 나 방금 상상됐어 딱 우리 무대 끝났을때 그 느낌 관객분들도 벅차오르고 우리도 벅차오르면서... - 긍정적인 자세로 팀원 격려로 인한 자존감 상승 ( 닥터 스트레인저 ) 효정 : 데스티니엔 랩이 없잖아 우리에겐 래퍼(미미)가 있다 - We have a Hulk 나 = 달, 너 = 지구, 그녀 = 태양. 그녀 앞에 선다는 것은 달이 태양을 가리는 개기일식임. 옴걸의 검은 옷은 달 그 자체, 흰 천은 달이 내는 빛. (퍼온거)
헐 편곡이 더 좋은 경우 첨 봄ㅋㅋㅋㅋ
정말 이무대 처음보고 그 충격 잊지못함. 여기나온 그룹들 그 누구의 팬도 아니였는데 정말 이무대는 보자마자 '그 곡을 이렇게바꿨다고? 미쳤다.. 이건 1등아니면 할말이없다.'라고 생각했었음.
그냥 원곡뺏은 수준인데 오마이걸이 이정도일줄몰랐음 보석발견한기분이네 걍 오마이걸 노래 같음... 러블리즈도 진짜 어울렸는데 그냥 오마이걸 노래같아 보통 커버곡 하면 원곡이 주목받고 역주행하는데 이거는 오마이걸이 너무 본인들 스타일로 소화해버려서 옴걸이 떡상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정도로 잘했음 이정도면 울림이 개무능한거 아니냐... 윤상이 영혼 갈아 만든 곡이었다는 걸 다른 팀이 대신 증명해주네 커버곡이 원곡을 이겨버린 좋은 사례. 같은 사례로는 인순이 거위의 꿈. 이적과 김동률의 프로젝트 그룹 카니발의 노래인데 정작 카니발의 노래인줄은 아무도 모르고 인순이 노래로만 알고 있는 사람이 대다수 그냥 곡을 새로 낸거 같은데... 이거 1위 못 하면 이상할듯,.. 진짜 지렸... 컨셉 안무 분위기 구성 완벽..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벅차오르고 눈물 날 것 같은 무대임ㅠㅠㅠ
레전드인듯ㅠㅠㅠ뭔지 모르겠는데 뭔가 슬프고 아련하고 애절하고 아름답고ㅠㅠㅠ편곡이랑 안무 보컬 다 맘에 들어 진짜 자주 들을 듯 미쳤다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 근데 끝나고 막 울컥하고 눈물 고이는데 난 내가 이상한줄 알았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라서 다행이다..
옴걸 비밀정원이나 다섯번째 계절이나 볼 때마다 밝은 노래인데도 뭔가 벅차오르고 슬픈게 왜 그런가 했는데 이번 무대보고 깨달음. 본인들 무대를 완벽하게 해석하고 그 감정을 보는 사람들한테 확실히 전달함... 이러니 당연히 빠져들 수 밖에 없구나 싶음..
처음 인트로 끝나고 다같이 인사하고 무대 시작하는데 진짜 1차 전율이 흐름....그리고 갈수록 전율 파티...최고다 진짜... 레전드다.. 인트로 볼때마다 소름돋고 옴걸이들 곡 해석 컨셉 해석 능력 미쳤음... 표정, 춤으로 가사에 숨겨진 이야기가 막 상상돼뮤ㅠㅠ 높은 분 지키면서 뒤에서 연모하는 호위 무사들 같음 .. 신분차이로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을 꿈꾸는... 하,,, 그냥 한복 말고 철릭 입은게 신의 한 수인 듯... 양반가 자제들한테 붙이는 호위무사같고... 곡 가사랑도 너무 잘어울림... 그녀만 보는 걔를 남몰래 좋아하는....
와....진짜 첨에 사극풍으로 나온것도 좋은데 노래가사를 그대로 표정이랑 노래로 보여주는 실력에 놀랐음 춤선도 진짜 동작 하나 하나 아름답고 몇번째 보고있는건지 모르겠다
진정하게 KPOP을 보여준 무대가 아닌가싶다.. 경연으로 봤을때도 원곡 매력을 살리면서 자신들만의 분위기도 잘 대입했을뿐더러, 천과 국악적인 사운드로 한국의 한을 잘 보여준듯하다.. 이런 아름다운 한국적인 정서를 KPOP을 통해 외국에 널리 알려주는 것이 아이돌의 순기능 중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다.. 한마디로 오마이걸 한복컨셉 존버 ㅠㅠㅠ 이게 한국의 한이다 오마이걸 때문에 사극풍 동양풍에 너무빠짐 다시한번 한국의 미를 알게됨 이게 바로 걸크러쉬다... 무대 준비하는 자세, 자기 컨셉에 대한 확신, 자존감부터 다르다 달라... 비슷하게 보일 수 있다는걸 알면서도 정면돌파로 완전히 자기화시켜버림. 이게 걸크러쉬가 아니면 뭐가 걸크러쉬냐ㄹㅇ.. 맨발처럼 보이게 댄스슈즈 신은것도 좋다ㅠㅠㅠㅠㅠ
5분짜리 무대에 사극한편 다본거같음. 솔직히 걸그룹도 잘 모르고 오마이걸도 잘 몰라서 예능 나왔던 유아? 정도밖에 모름. 인기영상에 있길래 그냥 클릭했을뿐. 근데 대체 뭘 본거지... 머리가 띵하네. 걸그룹 무대중에 이런 퀄리티가 나올줄이야... 편곡, 의상, 퍼포먼스, 보컬까지 그냥 퍼펙트로 다 가둬놓고 줘패버리네... 아 소름돋았다.
편곡도 편곡이지만 무대구성 멤버활용 정말 잘했다고 생각함. 다친멤버가 안무에서 빠지면 자칫 무대가 조금 비어보일수 있는데 오프닝7명☞중간6명+1명☞클로징7명 의 구성으로 만든데다가 오프닝과 클로징에는 유아 위주로 짜주니까 전혀 파트분배에있어서 비어보이는 느낌이 없었음. 그대로 7명같았고 좋았음. 굉장히 똑똑했다고 봄.
옴걸내에서 퍼포먼스적인 지분이 가장 압도적인 유아가 발목부상으로 본인역할을100%하지못했음에도 이정도퀄의 무대가 나오다니 그냥 미쳤다 나중에 유아 완쾌되면 데스티니 무대 한번만 더해주시길
유아 다리부상해서 무대못스는걸 저렇게 단독씬으로 벚꽃나무 앞에서 아련하게 연출한거 진짜 천재같음
와.. 눈물나ㅠㅠ 누가 이 무대에 약탔냐 아린이랑 지호 목소리가 이렇게 아련했음? 막 너무 슬퍼ㅠㅠ 안무도 대박이고 컨셉 누가 짰니 미쳤다ㅠㅠ
진짜 옴걸 특유의 몽환적이고 아련한걸 너무 잘살림.. 유아도 계속 함께했으면 더 완벽했겠지만 이대로도 너무 충분히 좋았음 ㅠㅠ 자기들이랑 이런 컨셉이 잘어울리는걸 너무 잘알고 게다가 잘하기도하고, 잘하고 싶은 욕심 보여서 너무좋았다.. 옴걸 쵝오야 옴걸뽕차오른다
라이브 너무 절절하다 지구 한대치고싶음 ㅠ 달이 너만 본다잖아... 태양이 대수야 지금??
미미 랩 부분 컨셉이랑 너무 잘 어울렸음 -하리다 -있으리다 -새기리다 끝 부분 다 맞춰서 랩 넣은 거 진짜 사극풍 분위기 극대화 최적화 . . . 랩 부분 댄서들과 만든 안무도 너무 좋았다 ㅠ 아니 나 원래 노래들을때 랩부분은 늘 못외워서 따라부르다가도 으흥흥흥 하면서 흘러넘기는데 미미랩 걍 착착 붙고 가사 안보고도 또박또박 다 알아들어서 다외움
일단 보컬 메보급이 두명이나 있으니까 안정적이고 서보 리보들도 음색 예쁘고 비주얼들도 두루두루 호감형에 랩퍼있고 조화가 좋은듯
생각보다 보컬이 많네ㅋㅋ 오마이걸 보컬이 별로없다고생각했는데ㅋㅋ 무대 엄청 잘했다!
너무 잘해 효정 승희 말할것도 없고 비니도 보컬 너무 좋고 옴걸은 보컬이 진짜 강해
일단 노래를 너무 잘한다. 역시 가수는 기본기가 탄탄해야 무슨 콘셉트를 하던 찰떡으로 소화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콘셉트도 콘셉트지만, 무엇보다도 멤버들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곡 한 곡이 풍성하게 귀를 채워주는 느낌. 거기다 이렇게 무공해 청정 소녀들 같은 이미지라니. 진짜 다시 봤고, 오마이걸 노래 다 들어볼 예정이다. 화이팅! 음원에서는 승희가 '그래비리' 로 발음 했는데 무대에서는 '그래비티' 로 발음한거랑 막바지에 애드립 음원보다 반키 올려서 부른걸로 라이브 인증됨 그리고 브이앱에서 얘기해 줬는데 앞부분에 대금소리도 멤버들이 편곡자한테 꼭 넣어달라고 한거고 애드립도 녹음할때 그자리에서 상의해서 넣은거라 함. 신발도 원래는 진짜 맨발로 하려다가 다칠까봐 피부톤에 맞춰서 맨발처럼 보이는 신발 신은거랬음
진짜 이 무대가 너무 좋은 게 뭐냐면 멤버들 한 명 한 명을 너무 잘 살림,, 파트 분배도 그렇고 댄브도 그렇고 특히 미미 랩 넣자고 한 거 진짜 너무 잘한 거 같음,, 그만큼 미미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 이 있다는 거잖아ㅠㅠ 유아 발목 다쳐서 춤 같이 못추는 걸 6명이서 무대 꽉 채우고ㅠㅠ 그렇다고 유아를 아예 제외하는 것도 아니라 인트로 시작, 단독, 끝에 넣어서 나중에야 잉 유아는 어디있지 이런 느낌이 아예 안 나게 만듦ㅠㅠ 게다가 유시아 미안해서 더 열심히 노력하고ㅠㅠ 그리고 이 무대를 보고 원곡이 어떤 느낌이더라..? 하면서 기억이 안 나거나 찾게 만듦 이게 진짜 커버 무대가 아닐까 싶다ㅜㅜ 멤버들 다 개개인 장점을 잘 살린 무대 최고다 진짜ㅠㅠㅠㅠㅠ 보컬 7명 댄서 7명 비주얼 7명 래퍼 2명 (유아가 번지bungee 에서 랩 한거 말하는듯)
이번에 퀸덤으로 오마이걸은 자신들 무대를 직접 프로듀싱 할수 있다는걸 증명한거임 그리고 이 무대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소한거 까지 놓치지 않고 준비하면서 이 기회를 잘 살렸다는걸 의미하기도 하고 뭐야 얘네들..? 진짜 아이돌의정석인데 나쁜뜻이아니라 아이돌의 모범..? 진짜 보컬, 춤, 표현력 모두 하나 빠짐 없이 너무 좋은데 진짜 이런 애들만 아이돌 한다면 인식이 훨씬 좋아질것같네 이번에 방송보고 입덕함 경연준비할때 마음가짐이나 태도들도 긍정적이고 으쌰으쌰였고 항상 자기들을 몰라준다는 마음으로 자기들이 제일 잘하는걸 확실하게 보여준다라는 느낌으로 노력하는게 보임. 특히 이번 데스티니는 원곡 그이상이고 러블리즈가 하나도 생각안남 비슷한 색깔의 다른그룹 노래를 자기들 색깔로 재해석 한다는건 이런 무대를 두고 하는 말이다. 청순컨셉에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힘있고, 특유의 몽환적인 오마이걸의 색깔을 잘입혔다. 원곡이 생각나지 않는 원곡을 초월한 무대였다.
팬들이 왜 더 떠야한다고 말했는지 알 것 같다ㅠㅠㅠ 난 그래도 오마이걸 엄청 떴다고 생각햤는데 더 떠야해.... 멤버 합도 너무 좋고 외모랑 실력은 말할 것도 없다ㅠㅠ
나는 혜정이 왤캐 웃기지 ㅋㅋㅋㅋ 원래는 이렇게 서글픈 노래였나? 하려 햇던거 같은데 저 짧은 사이에 약간 필터링 걸치고 이렇게 서글픈 노래였...지? 하는 느낌 ㅋㅋㅋㅋㅋㅋㅋ 맞음ㅋㅋㅋㅋㅋ배려심 느껴지고 사려깊어보여서 좋았음 그리고 귀여웠어요ㅋㅋㅋㅋ 속으로 앗 어떡하지...? 한 거 보여서... 호감됌 엿나?로 말해버리면 원곡자에게 무례해보이니 급변경한 느낌 혜정이가 물어보는데 이미 유나는 완전 몰입하고 있는거 겁나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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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의 경우 2차 경연(상대팀 곡 커버) 에서 퀸덤 퀘스트를 성공해서 "선곡 프리패스권"을 뽑은 후 상대팀이었던 오마이걸의 곡 대신 경연 팀과 전혀 상관 없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Sixth Sense" 를 선택, 커버하면서 비판이 쏟아졌다. 퀸덤의 진정한 승리자는 아무것도 안하고 "Sixth Sense" 를 포함한 명곡 음원이 단체 역주행한 브아걸이란 말까지 나왔다.
[퀸덤 러블리즈의 브라운 아이드 걸스 "Sixth Sense" 무대 ]
"왜 아츄에서는 섹시하게 식스센스에서는 귀엽게하는지 모르겠어요.." "누군 윙크하고 누군 손뽀뽀하고 누군 이쁜미소하고 누군 살벌하고 누군 개빡챴고 대체 뭐임,,,, 무슨 감정이 있는 노래임" "청순컨셉이 엄청 싫은가보다.. 오마이걸 노래 좋은 거 많던데 브아걸 원곡인 노래를 택한 거 보면. 근데 욕심에 비해 파워가 너무 부족해서 안쓰럽다." "목소리가 다들 얇은데 이렇게 폭발적인 성량인 노래를 선택할 생각을 했지...?" "차라리 소녀시대 노래를 하지 ㅠㅛㅠ 그 옷으로 소원을 말해봐 하지 ㅠㅠ" "소녀시대 홀리데이라던지 라이언하트 이런 쪽이 훨씬 잘 어울렷을텐데..저번 경연하고 급해졋는지 무리수 던진 느낌..ㅠㅠ"
(러블리즈의 브아걸 "Sixth Sense" 선곡 부터 해석, 커버까지 총체적 난국이라는게 공통된 의견.)
[비교되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Sixth Sense" SBS 인기가요 무대 반응]
"이 무대 칼만 안들었지 살인 그 자체다..." "가인 눈빛 연기는 지금 봐도 잡아먹힐 눈빛이라서 엎드려야 할 거 같다.. 이래서 SM물 보는 건가" "진짜 이 노래는 들었을때 혼나는 느낌이여야됨. (러블리즈처럼) 혼내야되는 느낌이 아니라" "이 노래를 걸크러쉬라 생각하는 게 잘못된 해석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노래는 컬크러쉬나 멋짐을 넘어서 카리스마있고 웬만한 감정으로는 부르기 힘든 노래 같음... 무대를 찢겠다는 것도 아니고 부셔버리겠다는 느낌이 들어..." "이 노래가 마마무가 해도 안맞았을거라고 하는 의견이 있는데 나도 거기에 동의함. 마마무의 걸크러쉬는 자유롭고 내가 하고싶은걸 한다! 의 그 자유로움에서 오는 멋지다!에 비해 브아걸은 일단 무릎부터 꿇어야 할것 같은 그 눈빛의 멋짐이 있음" "러블리즈가 싹다 배꼈네 ㅋㅋㅋ 얼굴에 상처랑 옷이랑 심지어 백댄서 옷도 똑같네 러블리즈가 더이상 발전을 못하는 이유... 그냥 진짜 “커버”만함" "이거보니까 표정이랑 제스처도 그냥 그대로 따라한거같네요 나름 연구해서 한건줄 알았는데 그냥 흉내만 낸거였어ㅠㅠ" "ㅁㅊ 퀸덤 하기전에는 조회수 20만이였던거 (러블리즈 케이의) 파합~ 이후로 조회수 떡상...ㄷㄷ" (현재 조회수 175만)
러블리즈는 오마이걸 커버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하필 1차 경연에서 러블리즈의 "Ah-Choo" 가 6위(꼴지)를 하는 바람에 2차 경연에서 자신의 팀과 컬러가 비슷한 오마이걸의 곡을 커버했다가 다시 6위가 될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퀸덤 규칙에 두번 연속 꼴찌면 경연에서 불명예 하차).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러블리즈의 선택에 아쉬움을 토로하는 이유는 컨셉이 겹친다는 고민은 오마이걸도 마찬가지였는데 , 오마이걸은 오히려 과감하게 러블리즈의 히트곡이었던 Destiny 를 국악버전과 랩을 넣어서 커버하는 결단을 내렸고, 러블리즈는 아예 회피해버렸다는 점, 오마이걸이 Destiny 를 커버 무대할 때 러블리즈 멤버들이 엄청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런 기쁨을 오마이걸은 누리지 못했고, 히트곡도 훨씬 많은 걸그룹 선배이고 오마이걸보다 훨씬 더 많은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러블리즈가 후배의 곡을 커버하면서 고전하던 오마이걸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했기 때문이다.
솔직한 러블리즈의 속마음은 "오마이걸 노래중에 쓸만한거 없어" 가 아니었을까 ?
경연곡 선정과정에서 오마이걸 노래에 대한 대화나 말투만 봐도 한수 아래 깔고 간다는 느낌을 받는다.
“오마이걸 곡 중에서 경연할만한게....” “난 불꽃놀이!” “아 불꽃놀이가 그나마 경연할만하지...” “아니 노래는 좋은데 문제는 컨셉이 우리랑 다똑같아!” “너무 비슷하니까 또 6위를 할 것 같은거예요 해서 오마이걸 노래를 하면... 보여줄 수 있는것도 한계가 있고”
러블리즈가 몰라서인지 관심이 없어서일지는 몰라도 , 오마이걸 노래중에서도 러블리즈가 커버할 만한 곡은 충분히 많다. 비록 오마이걸의 초히트곡인 비밀정원-불꽃놀이-다섯 번째 계절-번지 같은 곡은 러블리즈도 감히 건드리기 어려운건 인정하지만 Cupid, Closer, Liar Liar, Windy Day 같은 초기 타이틀곡이나 숨겨진 명곡인 한발짝 두발짝, 내 얘길 들어봐(A-ing), Twilight(나중에 오마이걸이 4차 경연 판도라의 상자에서 쓰긴 했지만), 소나기 같은 곡에서 좀 과하다싶은 랩을 걷어내고 러블리즈의 색을 입히면 오히려 러블리즈에게 충분히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공식적으로 러블리즈에 래퍼 포지션은 없지만 사실상 베이비소울이 랩을 맡아왔으므로 굳이 랩을 걷어내지 않는다면 리더이자 메인 보컬인 베이비소울이 래퍼를 맡아도 되는 일이다.
게다가 2차 상대팀 커버 경연의 "자체 평가" 에서 러블리즈를 제외한 다른 4개 팀(여자아이들,마마무,박봄,AOA)이 모두 러블리즈의 Destiny를 커버한 오마이걸에게 "한수 위" 표를 주었는데 정작 러블리즈만이 자신의 곡인 Destiny 를 커버해준 오마이걸에게 "한수 위" 표를 주지 않고 마마무에게 "한수 위" 표를 행사했는데 실력으로도, 내곡 커버해줘서 고마워서 , 오마이걸 커버 안해서 미안해서라도 주는게 정상이 아닌가?
결과적으로 러블리즈는 퀸덤 출연으로 득보다 실이 많은 결과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
[퀸' Story] 오마이걸 'Destiny(나의 지구)' @퀸덤 2차 경연
(A Queen's Story : OH MY GIRL 'Destiny' @Queendom 2nd Ba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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