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차기작 'G6'에 18:9 화면비를 쓰겠다고 발표했고, 삼성전자 갤럭시S8은 한술 더 떠 18.5:9 화면비를 채택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왜 18:9인가?"
1. HD(1920x1080) TV 포맷은 흔히 16:9라고 부르는 1.78:1 인데, 이것은 이전의 4:3 방송 종횡비와 시네마스코프 화면비의 평균으로 만들어졌다
2. 극장에서 상영되는 영화의 경우 70mm 필름은 2.20:1, 35mm 필름은 2.35:1의 '시네마스코프' 화면비를 사용하지만 촬영장비가 점점 디지털화되면서 꼭 35mm 필름을 써야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2.35:1 화면비를 고집할 이유가 없다
=> '유니비지엄(Univisium)'
: 이탈리아의 촬영감독 비토리오 스토라로가 만든 개념
"2:1 화면비는 극장 표준인 2.20:1(또는 2.35:1)과 HD 표준인 1.78:1의 평균값에 가깝기 때문에 화면에 맞추기 위해 자르거나 인위적으로 화면비를 조정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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