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실내활동
반려묘의 대부분은 야외에서 보다 실내에서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반려묘를 키우는 사람들의 주 거주지가 아파트이거나 자칫 실외에서의 교통사고나 상해의 위험 때문에 실내에서 안전하게 반려묘를 기르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예방접종을 맞은 후 7일이 지나기 전에는(생후 약 13주 정도) 고양이를 외출시켜서는 안됩니다.
이 시기에 고양이는 창문 밖으로 세상을 내다보면서 주변과 친숙해 질 수 있습니다. 고양이를 실내에서 기르고 싶다면 사냥이나 기어오르기, 긁기 등 포식자적 본능을 표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극을 제공해야 합니다.
▣자극을 제공할 수 있는 도구들
-긁기용 도구
-고양이의 사냥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공(줄에 매담)이나 태엽으로 돌아가는 쥐 등의 장난감
-아끼는 화초가 많은 경우 고양이가 씹을 만한 고양이용 풀
-사료를 넣어두어 노력을 해야 먹을 수 있는 정육면체 모양의 통이나 개박하(catnip) 통
실내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더 많은 시간을 할애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루해하면서 욕구불만이 생길 것이고 결국 집안을 어지럽히는 등의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고양이를 야외에서 키워도 밤에는 실내에 들여놓는 것이 고양이의 교통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용 출입문(cat flap)을 통해 고양이가 마음대로 밖을 출입할 수 있습니다. 다른 고양이들도 그 문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올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이웃에 길고양이 혹은 유기 고양이가 있다면 출입문을 수시로 잠그고 여러분이 직접 고양이를 드나들 수 있게 해야합니다.
<이 정보 콘텐츠는 동물병원 종합 솔루션 선두기업 피엔브이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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