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음식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이는 한 비숑 프리제의 귀여운 모습이 화제를 끌었습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최근 중국 SNS 샤오훙수에 올라온 귀여운 강아지 영상 한 편을 소개했는데요.
이 영상은 지난 9월 28일 중국 안후이성의 샤오훙수 유저(@小花花的每一天)가 올린 것으로, 비숑 프리제 '화화'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평소에도 먹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는 화화는 이날 부엌에서 돼지고기 요리 냄새가 나자 곧바로 부엌문 앞으로 달려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마치 "나 몰래 맛있는 거 먹지 마!"라고 하는 듯, 보호자가 부엌문을 닫으려 해도 꿈쩍도 하지 않는 모습인데요.
오기가 발동한 보호자는 살살 문을 닫으며 화화가 알아서 자리를 피하게 하려고 해봤지만 녀석은 보통 고집이 아니었습니다.
그대로 문틈에 끼인 채 지긋이 눈을 감고 끝까지 버티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계정을 운영하는 견주는 화화의 영리한 모습을 자주 기록하는데, 때로는 이런 영악한 모습에 당황스러울 때도 있다고 하는군요.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화: 먹으려는 게 아니라 엄마를 위해 맛 좀 보려고 했는 걸요" "순식간에 표정 변화가ㅋㅋ"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