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TV를 보다가 자신과 똑 닮은 강아지를 보고 충격받은 강아지의 모습을 8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Paradepets)가 보도했다.
미국 텍사스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퍼그종 반려견 '메이시(Macie)'와 함께 살고 있다. 메이시에게는 독특한 취미가 있는데, 바로 TV를 시청하는 것이다.
지난 5일 메이시의 보호자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메이시는 매료됐습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평소처럼 TV를 시청하고 있는 메이시의 모습이 담겼다.
@kels_402 Locked in #pug #puglife #pugsoftiktok #frank ♬ original sound - Macie Bean the TV Queen
푹신한 소파에 엎드려 TV를 바라보고 있던 메이시. 그때 화면 속에서 어딘가 낯익은 얼굴을 발견했는데.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자신과 똑 닮은 강아지가 화면에 등장하자 그야말로 충격을 받은 듯한 모습이다. 눈을 커다랗게 뜨고 TV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영상은 14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안 그래도 커다란 눈이 더 커졌어요!!!", "영화 속 강아지가 말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은 것 같아요", "내가 퍼그를 사랑하는 이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