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미 님 제공(이하)](https://image-notepet.akamaized.net/resize/620x-/seimage/20230605/bc3a1894433f7935e865c3ec81b35e95.jpg)
[노트펫] 도무지 이유를 알 수 없는 돌발행동으로 집사를 혼란에 빠트린 고양이의 사진이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반려묘 '루미'의 보호자 은미 님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니...... 왜 그러세요?"라는 설명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냉장고에 매달린 루미의 모습이 담겼다.
![](https://image-notepet.akamaized.net/resize/620x-/seimage/20230605/f0c8bd2bb2af726d1658d5e98f4f16a8.jpg)
![ⓒ노트펫](https://image-notepet.akamaized.net/seimage/20230605/a4707ed32972b01886828a8484b1b747.jpg)
두 발로 냉장고를 꼭 부여잡고 있는 루미.
대롱대롱 매달린 채 혼자만의 고독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데. 마치 턱걸이를 하는 듯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노트펫](https://image-notepet.akamaized.net/resize/620x-/seimage/20230605/c209256d25e77a9413e37dac72aed363.jpg)
해당 사진을 본 사람들은 "아ㅋㅋㅋ 난 뭔가 했네 저눔시끼 왜 저러고 있대ㅋㅋㅋ", "그래서 집사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는", "그저 그냥 그것이 애옹이입니다ㅋ"라며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노트펫](https://image-notepet.akamaized.net/resize/620x-/seimage/20230605/174d90d74ef8f165b3132f2fdb5ae7cd.jpg)
"루미가 냉장고에 저렇게 매달려 10초 정도 버티다 내려왔다"는 은미 님.
"얼음 정수기 냉장고라서 아마 얼음 나오는 걸 보고 그러는 것 같다"며 "사진은 남편이 찍었는데 '미친 돌아이'라고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노트펫](https://image-notepet.akamaized.net/resize/620x-/seimage/20230605/d9116b2fbe54a9392cf3e06defeb29dd.jpg)
루미는 생후 6개월 된 아바시니안 공주님으로, 캣초딩답게 까불미가 넘친다고.
매일 사랑스러운 행동으로 가족들에게 웃음을 선사해 주는 소중한 존재라는데.
![ⓒ노트펫](https://image-notepet.akamaized.net/resize/620x-/seimage/20230605/988074277d4da072dbdbf2e39e97d9d9.jpg)
은미 님은 "우리 가족에게 와준 루미에게 너무너무 고맙다"며 "그래도 새벽 5시에는 깨우지 말아줘!!!"라고 웃으며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