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ktok/@_thingsbyhannah_
[노트펫] 집에서 사라진 강아지가 침대 틈새에서 혼자 잘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지난 3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미국 오리건주에 사는 여성 한나(Hannah)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틱톡 계정에 한 편의 영상을 게시해 이목을 끌었다.
"내 룸메이트가 내 닥스훈트를 잃어버리는 영상을 보내줬어요"라는 설명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한나의 반려견인 닥스훈트종 '조지(George)'의 모습이 담겼다.
@_thingsbyhannah_ bombbastic side eye #weinerdog #dog #fyp @weratedogs ♬ original sound - hannah
한나가 외출한 사이 사라져 버린(?) 조지. 한나의 룸메이트는 분명 집안에서 감쪽같이 사라진 조지를 찾아 새벽 2시까지 온 집안을 뒤졌는데.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그녀는 침대 틈새에서 사람처럼 벌렁 드러누워 있는 조지를 발견했다.

ⓒTiktok/@_thingsbyhannah_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조지를 방해한 것만 같은 상황에 룸메이트는 어쩐지 머쓱했을 것만 같다.


ⓒTiktok/@_thingsbyhannah_
해당 영상은 4일 기준 1,70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엄마 없이도 잘 시간이 되면 혼자 잘 자는 착한 강아지네요", "내가 닥스훈트를 사랑하는 이유가 바로 이거예요", "어서 녀석에게 이불을 덮어주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