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털이 '몽실몽실'한 강아지가 가방에 들어가는 연습을 하고 있는데요. 마음처럼 잘되지 않는 듯해 웃음을 선사합니다.
지난달 4월 20일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이 영상에는 '몽실이'라는 이름의 1살 포메라니안이 등장하는데요.
보호자에 따르면 당시 몽실이는 새로 산 이동 가방에 들어가는 연습을 하고 있었답니다. 외출이 필요할 때 스트레스받는 일이 없도록 미리 가방 안에 들어가 있는 훈련을 하는 것이죠.
씩씩하고 활발한 성격의 몽실이는 당당한 발걸음으로 가방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입니다.
가방 입구에 얼굴을 들이밀고 곧바로 점프해 들어가려는데, 아뿔싸, 몸이 입구에 끼어버리고 말았군요.
뒷발을 이리 차고 저리 차봐도 도무지 몸이 들어가지지 않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평소 간식 좀 줄이고 다이어트를 할 걸 그랬습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가방에 들어가겠다고 애를 쓰며 엉덩이를 씰룩거리는 모습이 마냥 귀엽기만 합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는데요. 사실 이 입구는 가방의 좁은 입구였습니다. 옆의 큰 입구를 사용하니 아무 문제 없이 가방에 들어갈 수 있네요. 다행히 몽실이는 자신의 당당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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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서 이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어떻게든 들어가는 게 신기하네" "어머 너 너무 귀여운 거 아니니" "다리 한 쪽씩 올리는 거 너무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덕분에 보호자에겐 잊을 수 없는 귀여운 추억이 생겼습니다. 보호자는 "몽실아~ 이대로만 밝고 귀엽고 댕청하게만 자라줘! 행복하게 살자"라며 애정 가득한 마음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