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2018년은 개의 해다. 신정을 쇠는 일본에서는 새해 두 달 여를 앞두고 신년 마케팅이 시작됐다.
개의 해를 기념해 일본 주류회사 산토리가 강아지 모양 도자기에 담긴 위스키를 제작했다고 20일 교토신문이 보도했다.
도자기에 담긴 위스키는 이 주류 기업이 1982년부터 생산해오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에는 강아지와 송죽매 무늬를 테마로 삼았다. 2018년 개의 해를 준비하며 벌써 기업들이 발빠르게 관련 제품 생산에 돌입한 것.
23cm 높이의 이 병에는 600ml 위스키가 담긴다. 19일 공장에서 생산돼 상자 포장을 완료했다.
산토리 측은 백화점이나 슈퍼 등에서 1만 6800개를 내달 7일부터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제품 가격은 8800엔(한화 약 8만 8000원).
이 외에도 강아지 일러스트가 담긴 일반병 위스키 또한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