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인형으로 오해받은 반려견 |
[노트펫] 완벽한 애견미용을 받은 덕분에 강아지 인형으로 오해받은 반려견이 SNS에서 화제가 됐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8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아이디 ‘Erysk’가 약 한 달 전에 미국 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Reddit)’에 친척의 반려견 사진을 한 장 올렸다.
이 사진에 댓글 92개가 달렸는데, 진짜 개가 아니라 강아지 인형 아니냐는 논쟁이 벌어졌다.
컴퓨터 그래픽이라는 둥 전동 인형이라는 둥 새 픽사 애니메이션 주인공이라는 둥 강아지 모양 케이크라는 둥 해석이 분분했다.
쭉 내민 혀 때문에 인형처럼 보인다는 분석부터 요크셔테리어와 시추 믹스견이란 견종 분석까지 다양했다.
물론 이 반려견은 진짜 개가 맞다. 다만 지나치게 사랑스러운 외모를 가졌을 뿐이었다.
‘Erysk’는 나중에 친척 반려견의 사진을 한 장 더 올려서,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