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눈을 뗄 수 없는 미모였습니다.
올해 열 살이 된 '도도'
유앤비 준은 분명 '남동생'이라고 소개했지만 외모는 정말이지 공주님이 따로 없었는데요.
유난히 하얀 털을 곱게 빗고 등장한 도도는 행동 하나하나마다 매력이 흘러넘쳤습니다.
준은 준비해 온 옷을 조심스레 입히며 도도가 처음 하는 촬영에 놀라지는 않을까 정성스레 도도를 돌봤는데요.
서울 마포구 상수동 인근 공원에서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로 안방극장에 돌아올 가수 겸 배우 준과 그의 반려견 도도를 만나 사진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도도는 긴장한 기색 없이 촬영에 임하며 라이징 스타의 반려견 다운 면모를 한껏 뽐냈는데요.
초등학생이던 꼬마 이준영이 어엿한 청년 준으로 훌쩍 자라는 동안 도도는 변함없는 친구이자 동생이었다고 하네요.
함께한 시간이 벌써 십 년, 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아는 듯 둘의 사이는 애틋해 보였습니다.
"도도야, 형처럼 시선을 옆으로 해볼까?" |
"그렇지. 도도는 옆모습도 예뻐!" |
"도도 추우면 안 되니까 형이 꼭 안아줄게!" |
"우리 도도 카메라도 잘 쳐다보네?" |
"저희 다정하게 잘 나오나요?" |
"형 품 안에 쏘옥!" |
"저희 많이 닮았나요?" |
"도도야,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자!" |
사진 조이뉴스24 김일권 객원기자 ilkwon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