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Chris Evans)가 11일(현지 시간) '반려동물의 날'을 맞아 자신의 반려견 '다저(Dodger)'의 영상을 트위터에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은 그가 구조견이었던 다저를 보호소에서 처음 만났을 때의 모습이다.
This is the moment we met. He was trying so hard to stay seated even though he desperately wanted to get out. I knew right away that he was coming home with me, so I took this video to always remember our first hello. Rescue dogs are the best dogs!! #NationalPetDay pic.twitter.com/XjWxPWGDPu
— Chris Evans (@ChrisEvans) 2018년 4월 11일
그는 "다저는 필사적으로 밖으로 나오고 싶어 하면서도 앉아 있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다저는 나와 함께 집에 갈 것이라는 걸 바로 알아차렸다"고 당시의 상황을 묘사했다.
영상 속에서 다저는 처음 만난 그에게 꼬리를 치며 반가움을 표시한다.
낯선 그의 손을 핥고 더 가까이 다가가려고 애를 쓰기도 한다.
그런 다저를 그가 쓰다듬어주자 다저는 이내 얌전히 자리에 앉는다.
그들의 첫 만남은 애정이 넘쳐 보였다.
그는 "이 영상를 통해 우리의 첫인사를 항상 기억한다"며 "구조된 개들은 최고의 개들이다"고 다저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