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
[노트펫] 충북 영동군 영동읍의 한 강아지 생산농가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에서 기르던 강아지 50여 마리가 타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6일 오후 10시 38분경에 발생한 이 화재는 출동한 소방관 등에 의해 1시간 1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해 초기 진압을 하던 축사 주인 김모 씨(45)가 오른손에 1도 화상을 입었으며, 소방서 추산 약 3천 9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 결과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이효리가 반려견 '순심이'를 입양한 경기도 안성시의 한 유기동물보호소에서도 화재가 발생, 개 180여 마리와 고양이 80여 마리가 불에 타 죽어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