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주가 복서 반려견에게 아기를 보고 오라고 명령했다. |
[노트펫] 견주가 반려견에게 자신의 갓난아기를 확인하고 오라고 하자, 반려견이 진짜 아기침대로 가서 아기를 보고 와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소개했다.
My little helper pic.twitter.com/Vi1MiFJDX2
— AllyGuerrero (@AllisonJoGuerr1) December 7, 2018
앨리슨 게레로는 지난 6일 트위터에 “내 작은 조력자” 복서 반려견의 동영상을 올려, 조회수 321만건을 기록했다. 인스타그램과 스냅챗에서도 이 영상이 화제였다.
영상에서 게레로는 반려견에게 가서 아기 ‘매기’를 확인하라고 말한다. 그러자 반려견이 아기 방으로 가서 아기침대에 누운 아기를 보고 돌아온다.
영상이 흐릿하지만, 복서 반려견이 진짜 아기침대까지 가서 아기를 보고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게레로는 아기 침대를 비추는 모니터를 통해 반려견이 진짜 아기를 보고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누리꾼은 영상을 보고, 주인의 말을 알아듣고 그대로 따르는 반려견에게 감동을 받았다. 특히 복서 견주들이 복서가 아이가 있는 집에 좋은 반려견이라며 공감을 표시했다.
한편 대형견 복서는 마스티프와 불도그를 교배한 견종으로, 군견·경찰견으로 쓰일 정도로 충성스럽고 영리하며 용감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