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서울 노원구가 설 연휴를 앞두고 반려견 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
노원구는 9일 반려견 맡길 곳을 구하지 못해 오랫동안 고향을 찾지 못한 구민을 대상으로 '2019 설연휴 반려견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원구가 진행하는 반려견 쉼터 운영은 지난해 추석 연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반려견 쉼터는 구청 2층 대강당에 마련되며 설 연휴인 오는 2월 4일 오전 9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반려견 쉼터 이용 대상은 관내 반려견 보호 가구(20가구, 가구당 1마리)에 한하며 쉼터에 맡기고자 하는 반려견은 동물 등록과 광견병 예방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돌봄 대상은 생후 4개월령 이상의 말티즈, 포메라니안 등 소형견이다.
서비스 신청은 오는 1월 30일까지 구청 보건위생과 및 동주민센터에 받고 있으며 유기견 입양 가구와 저소득층 가구를 우선으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