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권행동 카라는 22일 단체의 의지를 담은 새 로고를 발표했다. |
[노트펫]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임순례)는 22일 새 로고(CI)를 발표하고 보다 강력하고 효율적인 동물권 운동을 개진하겠다고 밝혔다.
카라는 새 로고에 획의 시작이나 끝을 일부 돌출한 세리프(serif)를 바탕으로 사선을 도입해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에서 힘 있는 이미지로의 변신을 꾀했다. 새 로고를 통해 동물권 확립에 대한 단체의 의지를 담았다는 게 카라 측의 설명이다.
카라는 로고 개편과 종합 반려동물 복지센터 '카라 더봄센터' 건립을 계기로 시민참여형 동물권 운동을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1월 6일 첫삽을 뜬 더봄센터는 올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전진경 카라 상임이사는 "새 로고를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에게 다가갈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