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코가 ‘바짝’ 말라있어요!
강아지 코가 마르는 이유와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기
강아지의 코를 자세히 보면
항상 젖어 있는데 그 이유는
콧구멍 속 냄새를 감지할 수 있는
점막(분비샘)에서 점액이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이 점액은 강아지가 냄새를 맡을 때
윤활유 역할을 해줘 냄새를
더 잘 맡을 수 있게 해줍니다.
이런 강아지 코가 말라 있다고
모두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강아지들 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건강 상태를 체크하기는 어렵습니다.
계절별 온도와 습도, 햇빛이나 난방기 등에 의해
코의 수분이 날아가 코가 마르기도 합니다.
그렇다보니 촉촉했던 코도 영향을 받아
금방 마를 수 있는 것입니다.
노령견도 점액 분비가 줄어들고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탈수 증상을 잘 보이기 때문에
코가 마를 수 있습니다.
건강한 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물을 자주 마시게 하고
보습과 자외선을 차단하는 제품을
발라주면 코 건강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평소보다 지나치게 코가 말라있거나
표면이 갈라지고 기타 이상 증상을
동반할 때는 탈수, 고열, 호르몬 질환 등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시로 코의 상태를 체크하고
계속 코가 말라 있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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