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30인 모집, 온라인 및 동물병원 등에서 신청
[노트펫] 후코이단을 원료로 한 반려동물용 종양관리 보조제에 대한 심층 연구가 진행된다.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과 반려동물암센터, 한국동물암센터는 후코이단 보조제를 반려동물에게 섭취시킨 후 상태 변화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해 줄 임상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임상체험단 1차 모집은 2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사전 조사를 통해 반려동물의 상태를 분석한 후 3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임상체험단에 선정되면 반려동물용 후코이단 보조제 2개월분을 제공받을 수 있고, 1달 단위로 설문방식의 응답을 통해 반려동물의 상태를 연구진에게 알리게 된다.
정설령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대표는 "후코이단의 항암, 항종양, 면역증진 효과는 이미 적잖은 연구들을 통해 검증되어 왔다"며 "이번 연구는 반려동물의 상태와 종양의 종류에 따라 후코이단의 효능을 살펴보고, 특히 반려동물 삶의 질 측면에서 후코이단 보충이 어떤 이점을 주는지 확인하는데 더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상체험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체험단 모집 웹사이트(www.fucoica.com), 혹은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전화문의 031-768-872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