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안녕하세요. 생기 넘치는 꼬리 페피테일입니다.
강아지는 사람과 살기 전에는 본래 생식을 했었다고 합니다. 가공식품을 먹이고 싶지 않은 보호자님께서 많이들 계신데요. 오늘은 반려견, 애견 생식의 장단점, 그리고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식을 둘러싼 논쟁
강아지, 애견 생식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많은 논란이 있어왔습니다. 장단점이 명확하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단점 때문에 FDA와 몇몇 수의사들은 위험성이 실보다 크다고 판단하기도 하였습니다.
생식이 좋냐 나쁘냐에 대해서는 한 개인이나 일부 회사가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아무래도 보호자님의 선택에 달린 것이라고 보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하지만 장단점과 주의사항에 대해서는 보호자님께서 알아두셔야 합니다.
생식의 장점
생식은 보호자가 직접 원재료를 고르고 영양소 비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이한 식이를 따라야 하는 질환을 가진 강아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보호자가 재료를 직접 골라 만들기 때문에 음식에 대한 신뢰도도 높은 편이죠. 또한 생식에 찬성하는 입장에서는 치아가 깨끗해지고 피모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또한, 용량 대비 칼로리가 큰 것도 생식의 장점이라고 합니다.
생식의 단점
생식을 다룰 때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받는 것은 역시나 감염 위험입니다. 익히지 않은 고기는 여러 세균에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특히 사람도 같이 걸릴 수 있는 리스테리아, 대장균, 살모넬라 등 때문에 FDA는 생식에 대해 경고를 하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세균들은 병원체로 활동하면 전염성이 있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잘못된 레시피를 통해 영양불균형이 올 수 있다는 점도 단점으로 지적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생식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생식이 좋냐 나쁘냐에 대한 문제는 더 이상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생식을 하신다면 꼭 주의하셔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신선한 육류 사용하기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익히지 않은 고기는 여러 세균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몇몇 세균들은 80도에서 익혀도 죽지 않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지 않은 신선한 육류가 사용되어야 합니다.
만들 시에도 익히지 않은 육류를 만든 손으로 다른 식재료나 도구를 만지면 안 됩니다. 또한 보관과 해동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해동은 실온이 아닌 냉장상태로 이뤄져야 하고 보관은 냉동 수준이 유지돼야 합니다.
#잔류 농약 조심하기
사람이 먹기엔 아무 이상이 없었던 소량의 유해 물질이라도 강아지에겐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채소와 과일은 깨끗이 씻어서 제공되어야 합니다.
#영양소 챙기기
주로 생식을 할 시에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인 등은 불균형이 잘 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외 소량이지만 꼭 필요한 미네랄이나 비타민 등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보호자님께서 꼭 챙겨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많은 보호자님들이 칼슘이나 미네랄 등을 영양제로 추가하시기도 합니다.
오늘은 우리 강아지 생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