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 정책을 고수하던 퓨리나원이 결국 온라인 시장에도 진출키로 했다. 급성장한 온라인 시장을 마냥 두고만은 볼 수 없었던 탓이다.
퓨리나원은 29일 온라인몰 전용 상품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 채널에 온라인몰을 추가, 쿠팡, 11번가, 티몬, 전문몰 등에서도 공식판매한다. 또 온라인에서만 구입 가능한 퓨리나원 3.4kg 중량 제품도 새롭게 선보인다.
퓨리나원은 네슬레 퓨리나의 프리미엄 브랜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중심으로 판매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온라인 채널 성장이라는 큰 흐름을 무시하기는 어려웠다. 펫푸드업계에서는 온라인 시장이 성장하면서 반려견 사료의 온라인 비중이 오프라인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오프라인 제품이라도 판매점 등에서 온라인을 통해 파는 경우도 허다했다. 퓨리나원 역시 이번에 비공식 온라인 판매를 공식으로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