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안녕하세요 동물을 사랑하는 페피테일입니다. 반갑습니다.
2017년 어느 한 자료에 따르면, 반려동물 고양이의 평균수명은 15.3세였고, 반려견의 평균수명은 14.2세였습니다.둘을 비교하면 고양이가 조금 더 오래 산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람의 수명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오늘날 그 반려자라고도 말할 수 있는 강아지, 고양이 수명이 연장되는 것은 매우 기쁜 일입니다.
가장 오래 산 고양이 기네스 기록은 몇 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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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고양이는 개보다 오래 산다"라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있지만, 위의 조사 결과를 보고선 "고양이 수명이, 실은 그다지 길지 않았다"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최장수 고양이는 얼마나 오래 살았던 것일까요?
기네스 세계기록에 따르면, 사상 최장 수명의 고양이는 미국 가정에서 길러졌던 크림퍼프로써 무려 38세 3일이라고 하는 장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인간의 나이로 환산해 보자면 약 170세까지 산 것이라고 볼 수 있죠.
사랑스러운 아이를 들여온다면, 기네스 기록까지는 아니지만 되도록이면 가능한 오랫동안 건강하게 함께하고 싶어 하는 생각은 어느 보호자분이나 있으실 텐데요. 그렇기 때문에 더욱 고양이 사육과 청소, 음식과 간식, 고양이의 질병에 대한 지식을 제대로 익혀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나이를 인간의 나이로 환산해 보자면.
통상적으로 고양이가 태어난 지 1년일 경우 인간 나이로는 20세 정도라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1년 이후에는 1년에 약 4 살씩 나이를 먹으는 것으로 계산한다면 비슷할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죠. 그렇다면, 6살이 되면, 인간 나이로는 40세, 11살이면 인간의 60세, 16살이면 인간의 80세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약 10살이 넘으면 '고령기'로 볼 수 있으며, 함께하고 있는 고양이가 고령기에 접어들었다면 신체와 감각이 쇠약해진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지금까지 보다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므로 평소의 행동이나 식사 수분 섭취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등 특히 주의하여 관찰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고양이의 장수 비결은?
고양이의 장수를 위한 비결은 어떤 것을 들 수 있을까요? 기를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을 꼽아 보았습니다.
1. 규칙적인 식사
뭐니 뭐니 해도 주인이 조심해야 하는 것은 "매일매일의 식사" 먹는 것은 생명에 직결되기 때문에 이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 있지요. 특히 스스로 먹을 것을 선택할 수 없는 고양이는 주인이 주는 것으로 건강 상태가 결정됩니다.
따라서 영양 섭취 방법뿐만 아니라 양과 칼로리를 적절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함께 오래 사는 데 중요합니다. 음식과 간식을 불규칙하게 주는 경우 물론, "조르는 모습이 귀여워서"라고 생각하겠지만, 이런 불규칙성이 때로는 고양이의 몸에 큰 부담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2. 쾌적한 거주 환경
인간도 '의식주'가 좋은 환경이 행복과 연관이 있다면 고양이도 마찬가지입니다. 고양이에게 최상의 주거 환경은 무엇일까요?
예를 들어, 상하 운동을 할 수 있는 캣 타워를 준비해 주거나 숨기거나 탐색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의 습성에 맞는 환경을 준비해 주는 것입니다.
또한 인간의 일상 속에서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되는 것이라도 고양이의 시선으로는 부담스러운 것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고양이가 집안에서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도록 관찰하여 스트레스 없이 보내 수 있게 만들어 주세요.
3. 충분한 활동량 확보
실내 사육의 경우 운동량이 적을 경우 문제가 됩니다. 그러면 근육량이 줄어 버리거나 비만이 되는 것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비만의 위험은 당뇨병이나 고지혈증, 심장 질환, 요로 결석증, 관절염 같은 것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상적으로 활동량이 늘어나도록 기회를 제공하여 이러한 위험을 줄이도록 합시다.
만약의 경우 꾸준히 식이 요법도 고려하여 적정 체중으로 되돌아가도록 노력합시다.
한편, 귀여운 고양이와 놀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주인이 무리하게 쫓아다니는 것은 스트레스 증가로 이어질 수 없습니다. 놀이는 언제든지 고양이가 호기심을 가질 때가 좋습니다. 주인에게 관심을 가져주면 행운이라는 정도의 자세로 고양이를 대해주세요. 스트레스 없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세요.
만일의 경우에 대비한 질병에 대한 대책
우리 아이들은 보호자님에게 '컨디션이 나쁘다'던가 '여기가 아파요'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병이 걸려도 좀처럼 알아차리기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건강 상태를 관찰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건강진단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필요한 예방 접종도 해줘야 합니다.
고양이에 따라 병원을 무서워하거나 심하게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어릴 때부터 동물병원에 순응하도록 해줘야 합니다.
고양이 수명과 오래 함께 할 수 있는 관리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이었는데요, 집사님들에게 꼭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페피테일은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