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반려견의 수명주기에 맞춰 교육, 미용, 의료, 놀이 서비스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문을 열었다.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의 자회사 에듀케어는 펫케어 테마공간 '바우라움'을 론칭하고,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에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바우라움은 반려견과 보호자를 위한 72가지 커리큘럼을 갖춘 맞춤형 아카데미, 행동치료 전문 수의사와 각종 검사 장비를 갖춘 반려견 특화 메디컬 센터, 반려견의 피부 상태에 맞게 미용과 스파가 가능한 그루밍&스파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최첨단 공조설비 시스템과 24시간 전문가가 상주하는 반려견 호텔&데이케어, 매일 정해진 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운영되는 프리미엄 유치원, 100평 규모의 반려견과 뛰어 놀 수 있는 독파크도 운영한다. 총 400평 규모 공간이다.
이혜원 바우라움 메디컬센터 원장은 "반려견과 보호자는 반려견의 출생-가족화-생활-이별 단계를 거치면서 다양한 문제를 경험하게 된다"며 "반려견 생활환경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선도하여 반려견과 보호자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혜원 원장은 독일 뮌헨대 동물복지연구소에서 동물복지 및 동물행동분야 박사학위를 받고, 독일동물보호소 임상 수의사를 역임했다. 국내 대표 동물보호단체 카라에서 일했으며 사설보호소 실태를 조사하기도 했다.
바우라움에서는 이달 말까지 '더위타파 펫캉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는 독파크 평일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