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EBS에서 반려동물의 치료 과정을 다룬 수의 다큐멘터리 '펫하트'를 방영한다.
총 4부작으로 기획된 펫하트는 생사의 갈림길에 선 반려동물의 치료 과정과 그 곁을 지켜주는 수의사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매회 다양한 반려동물의 치료 과정을 보여주며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의학 정보를 공유한다. 치료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의사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보호자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통해 동물 생명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예정이다.
28일 밤 10시45분 첫 방송되는 펫하트는 '척수종양이 재발한 몰티즈와 뒷다리가 90도 꺾인 차우차우, 과연 기적을 만들 수 있을까' 편으로 시작한다.
척수종양이 재발해 온몸의 마비 증상과 발작 증세로 다시 병원을 찾은 6살 몰티즈 별이. 2kg이 안 되는 작은 몸으로 별이는 힘겹게 병과 싸우고 있다. 그런 별이를 다시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척수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뿐이다.
담당 수의사를 충격에 빠트린 또 한 마리의 환견이 있다. 5살 차우차우 두치는 두 뒷다리가 90도로 꺾인 채 병원을 찾았다. 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다리를 절단해야 할 위기. 하지만 피부염증이 심각해 수술 중 감염 우려가 있어 당장 수술이 어려운 상황이다.
뇌의 중요 신경을 건드려서는 안 되는 별이의 고난도의 신경외과 수술! 심각한 피부 질환으로 인해 수술에 빨간불이 켜진 두치! 과연 이들은 건강을 되찾고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