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진돗개 남매를 꼭 껴안고 애정표현을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엄정화는 자신의 SNS에 "so sweet"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엄정화는 함께 지내게 된 강아지 슈퍼와 스타를 꼭 껴안고 있다.
슈퍼는 엄정화와 뽀뽀를 하며 애정표현을 하는 반면 스타는 빨리 내려가고 싶은지 버둥거리고 있다.
슈퍼와 스타는 지난달 23일 엄정화의 집으로 오게 된 강아지 남매다. 그녀는 "아침에 갑자기 만났어요"라며 녀석들을 소개했다.
같은 엄마를 둔 친 남매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슈퍼와 스타는 항상 같이 다니며 남다른 우애를 뽐내고 있다.
지난 2월 반려견 탱글이를 떠나보내고 엄정화는 "아직 마음에 자리가 없다"며 슈퍼와 스타의 입양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는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SNS를 통해 "돌려보낼 구실이 없네요. 두 마리라 잘 돌볼 수 있을지 아직 자신은 없지만 너무 사랑스러워서 마음이 매일 심쿵합니다"라고 밝혔다.
해당 사진을 본 팬들은 "너무 귀엽다", "세 식구 행복했으면 좋겠다", "진돗개들이 체력이 좋아서 힘 좀 써야할 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