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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고양이의 안전을 위해 난로 온도를 높이지 않고 있었던 집사는 결국 냥이에게 잔소리를 듣게 됐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일본 라이브도어 뉴스는 추위를 참지 못하고 집사에게 항의하는 고양이 릴리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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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트위터 유저 'shinbaba10'는 날이 추워져 난로를 틀었다.
여전히 집안에 찬 공기가 남아 있었지만 너무 세게 틀면 건조하기도 하고, 고양이에게 위험할까봐 일부러 온도를 높이지 않고 있었다.
그게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릴리는 난로 쪽으로 다가가서 솜방망이로 툭툭 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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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을 누르려고 시도를 하는 건지 한동안 난로를 치더니 집사를 보며 버럭 짜증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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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온도 높여!"라고 이야기를 할 것만 같은 험악한 표정이다.
'sinbaba10'는 "릴리는 난로 앞에 서서 온도를 높여달라고 계속 어필했다"며 "와중에 카펫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애쓰는 뒷발이 보여 너무 웃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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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불만이 얼굴에 다 드러나는 타입", "저 정도면 거의 사람 아닌가", "그렇게 만지면 위험해 화상 조심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