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매년 1월31일은 ‘국제 얼룩말의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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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에 따르면, 얼룩말 3종 중 특히 '그레비얼룩말(Grévy's zebra)'의 상황이 가장 심각합니다. 지난 30년 동안 개체 수가 약 54% 감소하여 현재 야생에는 2,500여 마리만 남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프리카의 극심한 가뭄과 가축 방목으로 인한 초지 부족이 얼룩말의 생존을 위협하는 최대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반면, 케냐와 에티오피아 등지에서 지역 공동체와 협력하여 밀렵을 감시하고 물 공급 시설을 확충한 결과, 일부 지역에서는 개체 수가 소폭 회복되었다는 긍정적인 소식도 함께 전해졌습니다.
현재 야생에 서식하는 얼룩말은 총 3종이며, IUCN은 이들 모두를 보호가 필요한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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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말 3종의 보전 등급 (IUCN Red List)
- 그레비얼룩말: 위기(Endangered) - 가장 큰 몸집과 촘촘한 줄무늬가 특징.
- 산얼룩말(Mountain Zebra): 취약(Vulnerable) - 남아프리카 고산 지대 서식.
- 초원얼룩말(Plains Zebra): 취약 근접(Near Threatened) -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종이나 개체 수 감소 중.
IUCN은 올해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4개년 계획(IUCN Programme 2026-2029)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직접 얼룩말을 보호하고 수익을 얻는 '지역사회 기반 보전' 모델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