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야무진 솜방망이로 집사와 함께 수제 도자기컵을 만드는 고양이의 모습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냥이 에디션을 구매하고 싶다고 도자기 상점에 문의를 하기 시작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예술잡지 하우스뷰티풀은 집사와 함께 수제 도자기컵을 만든 고양이 마이크(Mike)를 소개했다.
미국 아칸소 주에 위치한 도자기 상점 '반 할로 포터리'를 운영 중인 짐(Jim)은 직접 빚은 도자기 컵, 그릇 등을 판매하고 있다.
그의 반려묘 마이크는 종종 짐의 앞에 앉아 도자기 빚는 모습을 관찰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집은 도자기 컵을 만들고 있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마이크는 갑자기 앞발을 뻗어 야무진 솜방망이로 도자기를 빚기(?) 시작했다.
마이크는 최대한 도자기의 형태가 망가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만지는데 그 모습이 꼭 집사를 따라하는 것 같았다.
해당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기 시작하자 '반 할로 포터리'에 고양이가 빚은 수제 도자기컵을 사고 싶다고 문의하는 누리꾼들이 생겼다.
반 할로 포터리는 마이크가 만든 도자기를 판매할 계획은 없다면서도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아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