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호 '교육이 있는 놀이터'가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문화교육센터 안에 문을 열었다.

[노트펫] 부산시는 28일 이날 부산 연제구 및 부산경상대학교와 협업으로 추진한 제1호 '교육이 있는 반려견 놀이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이 있는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견이 뛰어노는 단순 놀이공간을 지양하고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반려견 행동교정, 비반려인과의 갈등 해소를 위한 펫티켓 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의 특화된 전문인력을 활용해 청년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교육이 있는 반려견 놀이터는 부산경상대학교가 2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286㎡, 3층 규모로 만든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 안에 자리한다. 센터에는 '교육이 있는 반려견 놀이터'와 함께 반려견 호텔, 유치원과 함께 반려동물보건학과 학생들을 위한 미용실습실(2층), 간호실습실(3층) 내 임상병리실, 수술실 등이 들어선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미래 감성산업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변화와 현대인의 생활패턴에 맞는 '생명존중 시민공감', '동물복지 도시실천'을 지속해서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